"자책하지 말길" 故서세원 사망→충격받은 서정희x서동주 '응원ing' [Oh!쎈 종합]

김수형 2023. 4. 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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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의 전처인 서정희, 그리고 딸의 서동주의 SNS를 통해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21일, 전처였던 서정희 측은 OSEN에 "서정희가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며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해) 아직까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 계정에 댓글로 애도하고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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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코미디언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의 전처인 서정희, 그리고 딸의 서동주의 SNS를 통해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특히나 누구보다 충격을 받았을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진다. 

앞서 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 20일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오창수 회장은 OSEN에 “서세원 씨가 사망한 것이 사실이다. 캄보디아 시각으로 1시, 한국 시간으로 3시에 캄보디아에 있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쇼크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로 이주했던 서세원이 한 교회에서 목사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던 바. 이 와중에 평소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던 그가 링거를 맞던 중 사고가 났던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21일, 전처였던 서정희 측은 OSEN에 “서정희가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며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해) 아직까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서동주 측 역시 “(서세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슬퍼하고 있고, 장례절차에 관련해서 가족들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2020년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아빠와 연락하지 않는다. 안 한 지 오래됐다"면서 "그냥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못 보더라도 잘 지내면 좋겠다"고 바랐다. 새 가정에서 현재의 가족들에게 충실한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랐던 딸이었다.

그랬던 그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슈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 계정에 댓글로 애도하고 있는 분위기.  

몇몇 누리꾼들은 "소식 듣고 찾아왔다. 자책하지 말고 잘 견뎌 내길 바란다",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위로를 전한다", "두 분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게 오래 아름다운 모습 보여 주세요", "지금까지 버텨 오신것 처럼 이번에도 잘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라며 애도를 전하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고인은 전처 서정희와 사이에서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미로)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23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에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현지의 가족들이 임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한국에 있는 고인의 유족들이 도착하는 대로 장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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