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연장 10회초서 소중한 결승점" 서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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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출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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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윤욱재 기자] 롯데가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출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면서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연장 10회초 김영규의 폭투 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홈플레이트를 파고 들은 정훈의 결승 득점도 돋보였다.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은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양팀 선발투수의 훌륭한 투수전이었다. 나균안이 2점을 먼저 줬지만 계속해서 재조정해 나가며 팀의 역전 발판을 만들어줬다. 타자들도 포기하지 않고 1점, 1점 차분하게 따라갔다"라면서 "정훈이 연장 10회초 좋은 선구안으로 출루했고 3루주자일 때 빠지는 공에 잘 준비하고 있던 덕에 소중한 결승점을 만들었다. 구승민도 문을 잘 닫았다"라고 총평했다.
끝으로 서튼 감독은 "한팀으로 승리한 경기였고 무엇보다도 야구장에 찾아주신 팬들의 서포트가 큰 힘이 됐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날 창원NC파크에는 '낙동강 더비'를 맞아 1만 2613명의 관중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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