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 주변 낙하' 경보 물체는 北ICBM서 분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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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 13일 발사해 홋카이도 주변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보를 발령한 물체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급에서 분리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 일본에 낙하할 것으로 예측된 물체를 추가 분석한 결과 북한 미사일이 비상 중 분리돼 생긴 것일 수 있고, 이후 이 물체는 일본의 영역에 낙하할 가능성이 없어진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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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 13일 발사해 홋카이도 주변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보를 발령한 물체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급에서 분리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 일본에 낙하할 것으로 예측된 물체를 추가 분석한 결과 북한 미사일이 비상 중 분리돼 생긴 것일 수 있고, 이후 이 물체는 일본의 영역에 낙하할 가능성이 없어진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신형 3단식 고체연료 추진방식 ICBM급 탄도미사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약 30분 후인 7시 55분쯤 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오전 8시께 홋카이도 주변에 미사일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약 20분 뒤 "홋카이도나 그 주변에 낙하할 가능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해 정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정정한 것과 관련해 미사일이 탐지 직후 레이더에서 소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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