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72시간 휴전' 사실상 무산...명절 '이드' 첫날에도 분쟁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아프리카 수단 군벌 간의 무력 충돌이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 첫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사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72시간의 '이드 휴전'의 성사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수도 하르툼 중심가와 북쪽, 서쪽 지역에서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간의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수단 군벌 간의 무력 충돌이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 첫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사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72시간의 '이드 휴전'의 성사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수도 하르툼 중심가와 북쪽, 서쪽 지역에서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간의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양측의 교전은 이드 알피트르 첫날 아침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연합, 아랍연맹 등 지도자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교전 지역에 갇힌 시민들이 피신해 치료받고 식량과 생필품을 공급받아야 한다"며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수단에서 일주일째 분쟁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413명이 목숨을 잃었고, 3천551명이 다쳤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굉장한 성의' 보이는 美...尹 대통령이 챙겨야 할 손익계산서는? [Y녹취록]
- 전세사기 유력정치인?...홍문표 "다음주 이름 공개" vs 김경협 "선동말고 당장 밝혀야"
- 가짜 계약서로 '무주택 청년 대출' 32억 챙긴 일당 실형
- [뉴스큐] 4월에 '괴물 폭염' 덮친 아시아..."방콕 체감온도 50도"
-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또 재판 불출석...11년째 반복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