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파이널] ZZ '케이' 이슬우, "2일 차부터 고질적인 실수 고치고 싶다"

김용우 2023. 4. 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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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케이' 이슬우(사진=크래프톤)
PMPS 2023 시즌1 그랜드파이널 1일 차서 선두에 나선 ZZ '케이' 이슬우가 2일 차부터는 고질적으로 나온 실수를 고치고 싶다고 밝혔다.

ZZ는 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1일 차서 84포인트(44킬)을 기록하며 6매치서 19킬을 쓸어 담은 디플러스 기아의 63포인트(34킬)를 제치고 1위로 마무리했다.

'케이' 이슬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일부조차도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며 "운영과 교전이 화면서 잘 보일 수 있지만 인게임서 플레이했을 때 매끄럽지 않았다. 우승하려면 치킨은 4~5개는 먹어야 할 거 같다"며 1일 차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PMPS 시즌1 파이널은 온라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그는 오프라인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선 "차이점 중 하나는 온라인은 원래 연습하는 공간서 대회를 할 수 있어 방해되는 요소가 없지만 오프라인은 방해 요소, 환경이 다르기에 게임 환경서 저해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방송 인터뷰서 디플러스가 경계된다고 했던 이슬우는 "제가 생각하는 디플러스는 꾸준한 팀이기에 무너져도 나중에는 올라올 거 같다.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생각이다"며 "2일 차서 키플레이어는 '치킨' 정유찬이 될 거 같다. 페이즈1, 2에서 나온 고질적인 실수를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 기복이 있어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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