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을 떠나 보내는 법…3가지 없는 깊은 애도 (종합)[Oh!쎈 이슈]

장우영 2023. 4. 21.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요계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가, 가요계가 고인을 그리워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판타지오 측은 "19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문빈을 응원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M ‘Show! Champion(쇼! 챔피언)’ 생방송이 진행됐다.이날 조유리, 원어스(ONEUS), woo!ah!(우아!), LIGHTSUM, 밴디트(BVNDIT), TNX, CLASS:y(클라씨), SECRET NUMBER(시크릿 넘버), TRENDZ(트렌드지), bugAboo(버가부), 유민(U-MIN)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진행을 하고 있다. 2022.06.15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요계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가, 가요계가 고인을 그리워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故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이틀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판타지오 측은 “19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문빈을 응원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방송가와 가요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문빈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음악 방송 프로그램들은 결방 결정 대신 차분한 진행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특히 음악 방송의 경우에는 MC들이 의상을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멘트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엔딩 포즈도 잠시 멈췄다. 일반적으로 무대를 마치면서 취하는 엔딩 포즈에서는 다양한 제스처나 응원해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곤 하는데, 故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후 가수들은 엔딩포즈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방송사들도 한 멤버를 클로즈업하는 것보다는 풀샷을 잡는 것으로 대체했다.

MC들의 진행에도 변화가 있었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MC들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었고, 근조 리본을 패용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배경음악 없이, 진행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한 1위 수상 후 이어지던 앵콜 공연도 없었다. 전 출연진이 모여 고인을 그리워하는 뜻을 전하며 조용하게 방송을 마쳤다.

스타들의 출국길에서도 故문빈을 애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 비비지, 엔하이픈, 갓세븐 뱀뱀 등이 일정으로 인해 출국하는 모습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차분하고 숙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들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문빈의 발인식은 오는 22일 엄수된다. 발인식과 장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