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성공일 소방교 순직 인정…“위험 무릅쓰고 직무 수행”
김규희 2023. 4. 21. 22:19
[KBS 전주]불이 난 집에 사람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숨진 김제소방서 소속 고 성공일 소방교가 '위험 직무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 심의회를 열어 공무 수행과 사망 사이 인과 관계, 위험 직무 순직 충족 여부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달, 김제 시내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나섰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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