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릉2청사 예산 강원도의회 본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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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제2청사 예산이 결국 강원도의회 본심의를 통과했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호)는 21일 12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 끝에 제2청사 준비 예산을 포함해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결과, 46억1976만7000원을 조정했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삭감한 강릉 제2청사 예산은 기획조정실 기관공통경비로 재편성돼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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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제2청사 예산이 결국 강원도의회 본심의를 통과했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호)는 21일 12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 끝에 제2청사 준비 예산을 포함해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결과, 46억1976만7000원을 조정했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삭감한 강릉 제2청사 예산은 기획조정실 기관공통경비로 재편성돼 의결됐다. 당초 강원도가 편성한 24억7900만원보다 5억600만원이 삭감된 19억7300만원 규모다.
강정호 위원장은 예산을 의결하며 “상임위의 기관공통경비 편성요구를 존중해 제2청사에 근무하게 될 분들의 처우와 불편사항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강원FC 운영지원비 10억원, 시외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비 6억원, 박정희 사단장 공관 보수비 1억5000만원,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개최 지원비 1억4500만원, 농업소재 연구동 신축 설계용역비 1억5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양양원주공항 활성화 재정지원비 9억2000만원이 본심의에서 편성됐다. 이밖에 연안통발 어업 미끼지원비 1억원, 보행자 연결로 조성비 2억원 증액은 총 43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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