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강남 살인 사건 발단 ‘P코인’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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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발단으로 지목된 'P코인'을 상장 폐지한다.
코인원은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유의 종목 지정 안내의 모니터링 결과 P코인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코인거래소 상장 비리 및 코인시장 조작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3대 코인거래소 코인원 임직원 2명과 상장 브로커 2명을 구속하고 이 중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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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 제공해와 거래 종료”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발단으로 지목된 ‘P코인’을 상장 폐지한다.
코인원은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유의 종목 지정 안내의 모니터링 결과 P코인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인원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언급된 특정 홍보 대상과는 어떠한 계약 관계도 체결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재단 홈페이지에 협의되지 않은 대상의 홍보 배너를 삽입하여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코인거래소 상장 비리 및 코인시장 조작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3대 코인거래소 코인원 임직원 2명과 상장 브로커 2명을 구속하고 이 중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지영의 (yu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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