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럿코 3승+오스틴 3안타' LG, 한화 꺾고 3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3. 4.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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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12승 6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5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타선에서는 노수광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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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단독 선두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12승 6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5승 1무 11패로 2연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4회초 2사 후 김현수-오스틴 딘이 볼넷으로 출루한 1,2루에서 문보경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LG가 추가점을 얻을 기회를 놓쳤다. 5회초 1사 후 서건창이 볼넷, 박해민이 안타로 걸어나간 1,2루에서 홍창기의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며 더블아웃 처리됐다.

하지만 8회초 실책을 빌미로 득점에 성공했다. 문성주가 유격수 포구 실책, 김현수가 안타, 오스틴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유격수 병살타로 한 점, 정주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4-0이 됐다.

한화는 8회말 만회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사 후 노수광의 안타, 정은원의 볼넷과 폭투로 만든 2,3루에서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2점 추격했다.

하지만 더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4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5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타선에서는 노수광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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