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유혜영 “세번째 결혼 일등공신은 딸, 현재 주말부부 생활”(금쪽상담소)

이하나 2023. 4. 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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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딸 때문에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4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만나 결혼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9년 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다시 결혼 후 다시 이혼, 지난해 세 번째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결혼의 일등 공신이 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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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딸 때문에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4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만나 결혼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9년 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다시 결혼 후 다시 이혼, 지난해 세 번째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결혼의 일등 공신이 딸이라고 밝혔다. 나한일은 “재결합은 못 하겠다 생각했는데 딸은 그런 생각이 아니었던 가보다. 어떻게 해서라도 관계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혜영은 “딸에게 아빠가 없다는 게 굉장히 미안했고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었다. 딸과 둘이 있을 때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 꽤 크더라. 성인이 되어도 그 자리는 늘 똑같은 거다. 다시 안 만나면 가슴 아픈 상처로 남아서 죽을 때까지 계속 가는 거다. 다시 만나보니까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보니까 편안한 게 있다. 굳이 다른 설명 없이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 재결합 결심을 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주말부부로 생활 중이다. 유혜영은 “아직은 같이 못 산다. 공간이 세 사람이 같이 살기에는 부족해서”라고 전했다. 나한일은 “주말에 아내와 딸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까를 생각한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음식을 해줄까 고민한다. 그런 즐거움을 옛날에는 몰랐다. 내가 그런 걸 할 생각도 못 했는데 하게 되더라”라고 변화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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