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UAE 외교장관과 통화… 수단 내 우리 국민 철수 협력 논의

노민호 기자 2023. 4.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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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이 21일 수단 내 교전 상황 악화에 따른 양국 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15일 시작된 수단군(SAF)과 반군 신속대응군(RSF) 간 교전이 카르툼 시내를 중심으로 7일째 계속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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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이 21일 수단 내 교전 상황 악화에 따른 양국 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15일 시작된 수단군(SAF)과 반군 신속대응군(RSF) 간 교전이 카르툼 시내를 중심으로 7일째 계속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했다.

두 장관은 또 "수단 내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한다"는 양국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두 장관은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정보 공유와 가능한 지원 방안 등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수단 내 우리 국민의 대피·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와 병력을 급파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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