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나한일, 대출받아 돈 빌려줘"…과거 경제 갈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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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영이 '금쪽 상담소'에서 남편 나한일과의 경제 갈등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두 번이나 이혼을 했던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경제 갈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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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혜영이 '금쪽 상담소'에서 남편 나한일과의 경제 갈등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두 번이나 이혼을 했던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경제 갈등'이었다. 유혜영은 결혼 초기에 나한일의 문제점을 알았다며 "나한일은 식당에서도 계산하러 가장 먼저 뛰어나가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한일이 여유 자금이 없는 상황에도 대출을 받아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유혜영은 "(나한일이) 사업에 꽂혔다, 말려도 멈추지 않았다, 폭주하는 기관차 같았다"라며 나한일의 사업 중독을 폭로했다. 이후에는 생활비도 가져다 주지 않았다고. 나한일은 유혜영의 폭로를 인정하며 "이 사람(유혜영)이 모르는 사업도 사실 많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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