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외국인 대상 성북동 탐방 프로그램 인기”

서울앤 2023. 4. 21.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유학생과 대사관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북동 도보 탐방 프로그램 '어서와, 성북은 처음이지?'가 인기다.

구 관계자는 "29일 마지막 회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외국인 대상 성북동 도보 탐방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고 큰 호응을 얻어 5월에도 3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인 유학생과 대사관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북동 도보 탐방 프로그램 ‘어서와, 성북은 처음이지?’가 인기다. 도보 탐방에 참여한 독일 유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성북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성북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며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1일과 15일은 외국인 유학생 27명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영어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 순성길, 심우장 등을 탐방하며 꽃이 만개한 4월 성북동의 봄을 만끽했다. 또 성북 예향재에서 성북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즐기며 전통 다례를 체험했다. 8일은 대사관저 가족들이 한양도성 순성길,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성북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29일 마지막 회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외국인 대상 성북동 도보 탐방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고 큰 호응을 얻어 5월에도 3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성북역사문화센터로 전화(02-2241-2656) 또는 메일(nabiyat@citizen.seoul.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