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 광주시에 9개 요구안…대책 촉구

[KBS 광주]광주지역 장애인단체가 이동권과 장애인 정책 예산확보 등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2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들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이동권과 노동권, 건강권, 교육권 등이 모두 보장되어야 한다며, 9가지 요구안을 제시하고 광주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든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먼저 이동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광주DJ센터에서 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철도 공사 과정에서 보행권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