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육견 50여마리 또 구조…제보만 하면 특사경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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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도민들의 협조로 또 다른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해 죽음을 앞둔 동물을 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00여 마리의 개를 굶겨 죽인 '양평고물상 동물학대'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기도 특사경에 단속을 지시했다. 지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끔찍한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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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도민들의 협조로 또 다른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해 죽음을 앞둔 동물을 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늘 새벽 파주에서 도살을 앞둔 육견 50여 마리가 있는 현장을 급습해 안전하게 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4일 '양평고물상 동물학대 사건' 이후 경기도 특사경이 단속을 시작한 이래 도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3월 24일 광주 육견농장을 적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후 도민들로부터 52건의 제보가 추가로 접수되었다. 도민 여러분이 신고하면 경기도 특사경은 항상 출동한다. 동물복지 경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00여 마리의 개를 굶겨 죽인 '양평고물상 동물학대'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기도 특사경에 단속을 지시했다. 지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끔찍한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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