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계약’ 50억 전세금 대출사기 일당 구속
유승용 2023. 4. 21. 21:49
[KBS 광주]허위 전세 계약으로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가짜 임대차 계약자끼리 전세계약을 맺게 하고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아파트와 빌라 16채를 대상으로 허위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모두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수와 나주, 화순 등 전남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까지 미분양 주택을 대출금으로 사들였고 가짜 전세 계약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LH 매입임대주택 활용해 피해자 쫓겨나는 일 없게 하겠다”
- 수단 교민 철수 위해 수송기·최정예 특수부대 투입…“모두 안전”
- 지난달 전세금 미반환 사고 ‘역대 최다’…3천 억 넘게 못 돌려줬다
- 우회전시 ‘빨간불’ 일단 멈춤!…내일부터 본격 단속
- ‘밤의 궁궐’ 창덕궁 달빛 기행, 연일 매진
- 싸서 클릭했더니 결제 가격은 2배…‘눈속임 상술’ 제재 나선다
- 캄보디아 경찰 “서세원 씨, 주사 맞다 돌연사”…“한국서 장례식”
- 전세 사기 주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사업 참여…강원도 감사
- “항생제 100알? 처방해드리겠습니다.”… 비대면진료, 편하기만 할까?
- “이장우 시장님, 제발…” 축구특별시민의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