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 남아공, 나미비아와 에너지 협력 강화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웃 나라 나미비아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남아공이 나미비아와 그린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더라도 당장 고질적인 전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게 게인고브(왼쪽) 나미비아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21/yonhap/20230421214843697shuy.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사상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웃 나라 나미비아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전날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국빈 방문 중인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 대통령과 한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서비스업, 국내 제조업 육성을 통해 경제 다변화를 추진 중인 나미비아는 특히 그린수소 분야에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탄소 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기후 변화"라며 나미비아와 함께 저탄소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민간 기업과 국영 기업이 모두 에너지 부문에서 협력해야 한다"며 "이는 양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남아공이 나미비아와 그린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더라도 당장 고질적인 전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아공에서는 전력난이 최근 더욱 악화하면서 하루 최장 12시간의 단전을 감당해야 하는 순환단전(로드셰딩)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망상빠진 최충락…가방서 삐져나온 칼날에 체포될까 범행 시작 | 연합뉴스
- 아침부터 사라진 상어 '부캉이'…부산 북항 앞바다 기름유출(종합)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
-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 연합뉴스
- 아내 말투 마음에 안 든다며 물건 부순 40대 중국인 송치 | 연합뉴스
- 버스와 정류장서 음란행위하고 청소년 추행…실형 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