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벌목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주연 2023. 4. 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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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홍수를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전주천과 삼천의 버드나무 수백 그루를 베어내고 억새밭을 없앤 전주시의 행정을 규탄하며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조례에 정한 '생태하천협의회'와 협의없이 나무를 자르고, 벌목이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이고 통합적인 하천 관리를 위해 행정 조직을 바꾸고, 생태하천협의회 위상과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지침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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