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서 필로폰 산 여중생…같이 투약 친구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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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필로폰을 구입하고 투약하다 적발된 여중생에게 2명의 공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14)양의 같은 반 남학생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A양을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오던 중 함께 투약한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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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달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필로폰을 구입하고 투약하다 적발된 여중생에게 2명의 공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14)양의 같은 반 남학생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0.05g 구입해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양 어머니는 딸이 건강 이상 증세를 나타내자 "딸이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달 A양을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오던 중 함께 투약한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초범인 데다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3명 모두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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