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선정

김상진 2023. 4. 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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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개 이상의 쌀 가공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협회·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쌀 가공품 개발·상품화를 통해 쌀 가공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쌀로만이야기', '쌀맛나게' 2개소의 컨소시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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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개 이상의 쌀 가공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협회·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쌀 가공품 개발·상품화를 통해 쌀 가공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청 전경 [사진=곡성군]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평가에서 10개소, 2차 현장평가를 통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섬진강쌀로만이야기’, ‘쌀맛나게’ 2개소의 컨소시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섬진강쌀로만이야기’는 농업회사법인 ㈜초정과 ㈜미실란이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주로 유기농 쌀을 활용한 쌀잼, 쌀음료 등 간편식과 디저트를 개발한다.

‘쌀맛나게’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 그린농산 영농조합법인, 그리고 곡성낭만공방협동조합이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주로 로컬 쌀막걸리나 증류주와 같은 지역 특산주, 그리고 막걸리 키트와 같은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쌀 가공산업은 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며"해당 사업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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