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임시휴업' 오승환, 시즌 첫 7회 등판, 절체절명의 승부처 결과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무리 보직을 잠시 넘겨준 오승환.
오승환이 중간계투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등판, 팀을 구했다.
오승환은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첫 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계투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오승환은 보더라인을 찌르는 노련한 피칭으로 황대인을 6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마무리 보직을 잠시 넘겨준 오승환. 하지만 그는 여전히 팀의 수호신이었다.
오승환이 중간계투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등판, 팀을 구했다.
오승환은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첫 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계투로 마운드에 올랐다.
4-2 추격을 허용한 7회말 1사 2,3루에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안타 한방이면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승부처.
급해진 KIA벤치가 승부수를 띄웠다. 아껴뒀던 김선빈 카드를 김호령 타석에 투입했다.
1루가 빈 것을 확인한 오승환은 유인구로 어렵게 승부하다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사 만루.
KIA벤치는 김규성 대신 황대인을 투입하며 한방에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보더라인을 찌르는 노련한 피칭으로 황대인을 6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구한 짜릿한 순간. 최고 구속이 147㎞에 달할 만큼 직구에 힘이 있었고, 슬라이더 각도도 예리했다. 마무리 복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D라인' 뽐낸 ♥케이티 손잡고 로마 데이트..꿀 뚝뚝 신혼부부
- 송혜교, '오랜 남사친'과 이러고 노네…문동은 벗고 찐미소 폭발
- [종합]서동주, "그 순간만큼은 아빠 좋아했다. 아빠도 나를 덜 미워했으면…" 故서세원에 대한 언
- ‘닮은꼴’ 유명 배우 2명, 알고 보니 진짜 형제였다? “청부업자 父가..” [SC할리우드]
- '16살차' 강동원·로제, 손잡은 투샷 포착? 열애 의혹 확산[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