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8번 강제 퇴소’ 초1 금쪽이, 학교 선생님 할퀴고 때리고… 충격의 난동 (‘금쪽같은 내 새끼’)

2023. 4. 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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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초등학교 1학년 금쪽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외동아들인 8세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금쪽이의 학교 선생님의 제보로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금쪽이는 수업 시간 중 친구들의 책상을 밀며 돌아다니고, 책상을 엎고, 선생님을 할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가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니까 친구들이 앉으라고 한 거다. 근데 그날 그게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주먹을 올리면서 친구를 때리려고 했다”라며, “그걸 말리려는 과정에서 선생님 손을 할퀴고 얼굴을 때렸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금쪽이의 엄마는 “선생님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데려가라고 전화를 하셔서 갔는데 반 여자애들 반 이상이 울고 있었다”라며, “너무 놀라서 울고 있고, 선생님도 벌벌 떨고 계셨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금쪽이의 이런 행동이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어린이집, 유치원 때부터 문제 행동 많이 하긴 했다”라며, “유치원 졸업을 못했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5개월 전에 퇴소를 했다. 그때까지 8군데 옮겨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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