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 엎어진 트랙터, 사라진 운전자…"바쁜 일 있었다"

홍재영 기자 2023. 4. 21.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의 한 교차로에 트랙터를 떨어뜨린 뒤 방치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쯤 완주군 이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를 몰던 중 실려있던 트랙터를 떨어뜨린 후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바쁜 일이 있어 조치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독자제공)

전북 완주의 한 교차로에 트랙터를 떨어뜨린 뒤 방치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쯤 완주군 이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를 몰던 중 실려있던 트랙터를 떨어뜨린 후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도로표지판이 훼손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트랙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바쁜 일이 있어 조치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