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퇴근 차량에서 진료...비대면 진료 의사 4명 적발
차유정 2023. 4. 21. 21:16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해 병원 밖에서 진료하던 의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의료법 위반 행위로 의사 4명을 적발했습니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 이후로 한시 허용되고 있는데 의료법에 따라 의사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비대면진료 앱으로 퇴근 후 집에서 심야까지 진료했고 한 의사는 퇴근하는 차량 안에서도 진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하므로 더욱 집중해 진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차량 안에서나 가정 내 진료는 형식적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의사에 대해서는 통신사의 통화 내용 자료 가운데 발신지 확인을 통해 유사한 행위가 더 있었는지 수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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