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23살 연하' 아내, 평소 금슬 좋아 비보에 황망…서정희도 울먹여" ('뒤통령')

이게은 2023. 4. 21.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서세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은 물론 전처 방송인 서정희도 비통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서정희 실제 반응.. 서세원 아내가 혼절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고(故) 개그맨 서세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은 물론 전처 방송인 서정희도 비통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서정희 실제 반응.. 서세원 아내가 혼절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먼저 서세원의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해 "어제 연락된 교민 분은 몇 차례 서세원 씨를 만났을 때 안색과 건강이 안 좋아보였다고 했다. 또 오늘 연락된 최측근은 서세원 씨가 당뇨로 고생을 하고 허약했고,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돌아가실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지병인 당뇨 때문이 아니라 링거을 맞다가 쇼크사로 사망해 더 황망해하고 있다고.

서세원의 아내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진호는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했는데 아내분도 자주 동행을 했다고 한다. 사이가 좋아 보였던 부부였는데 배우자가 별세했으니 충격을 안 받을 수 있겠나"라며 "황망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세원의 빈소는 아내와 지인이 지키고 있다고.

서세원의 장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서세원 씨의 가족이 아직 캄보디아에 도착하지 않았다. 오늘 저녁이 되면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이 와야 어떻게 장례를 치를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이진호는 "가족들은 아직까지 서세원 씨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 한다. 다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고 화장 가능성도 있지만 이 부분도 가족들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서세원의 전처 서정희, 딸 서동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진호는 "최측근에 따르면 서동주 씨가 캄보디아로 오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측근의 말이라고 하더라도 지인들이 속단할 수 없고 지켜봐야 안다"라고 짚었다. 또 서정희와 통화를 했다며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울먹였다. 여러 문제로 이혼까지 했지만 수십 년간 함께 산 가족이자 부부였기에 이 문제에 대해 굉장히 슬퍼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1981년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합의이혼했다. 2016년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 슬하에 8살 딸을 뒀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온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왔고 결국 사망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