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이적료 깎고 싶은 첼시 “루카쿠랑 바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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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앙 펠릭스의 이적료를 깎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펠릭스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로멜루 루카쿠를 활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임대 복귀가 유력한 루카쿠에 현금을 얹어 아틀레티코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루카쿠는 올여름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에 복귀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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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주앙 펠릭스의 이적료를 깎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펠릭스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로멜루 루카쿠를 활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면서 빠르게 첼시에 녹아 들었고, 15경기 2골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아틀레티코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겪었다. 아틀레티코 역시 올여름 펠릭스의 완전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160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한 첼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결국 이적료를 낮출 방안을 준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임대 복귀가 유력한 루카쿠에 현금을 얹어 아틀레티코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루카쿠는 올여름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에 복귀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올시즌 7골에 그친 탓에 인터밀란 완전 이적 가능성은 희박할 뿐만 아니라 첼시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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