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허성태, 연쇄살인범과 한패 반전‥장근석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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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연쇄살인범과 한패라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날 구도한(장근석 분)은 자신의 차를 뒤쫓으며 노상천(허성태 분)을 당장 차에서 내려주지 않으면 "살인은 다시 시작될 거다. 누군가는 또 죽을 테고 그건 다 네 책임"이라고 협박하는 연쇄살인범들에, 노상천에게 GPS를 붙여 차에서 내려줬다.
비슷한 때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노상천은 그들이 금괴의 행방을 묻자 "주겠다. 근데 어디 있는지 말하면 나 죽일 거잖나. 그러니까 같이 찾으러 가자"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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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성태가 연쇄살인범과 한패라는 반전이 일어났다.
4월 21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파트2 11회에서는 소름끼치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날 구도한(장근석 분)은 자신의 차를 뒤쫓으며 노상천(허성태 분)을 당장 차에서 내려주지 않으면 "살인은 다시 시작될 거다. 누군가는 또 죽을 테고 그건 다 네 책임"이라고 협박하는 연쇄살인범들에, 노상천에게 GPS를 붙여 차에서 내려줬다.
구도한은 노상천이 죽어도 상관 없냐고 걱정하는 형사에게 "(그 놈들에게) 잡혀 가도 상관없다. 그 XX 말 어차피 다 거짓말이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구도한은 "정말 확신하는 거냐. 노상천과 범인 그 관계를"이라는 형사의 말에 침묵했다.
비슷한 때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노상천은 그들이 금괴의 행방을 묻자 "주겠다. 근데 어디 있는지 말하면 나 죽일 거잖나. 그러니까 같이 찾으러 가자"고 사정했다. 이어 범인들이 금괴가 있을 만한 장소의 후보지를 사진으로 보여주자 "어떻게 알았지"라며 지팡이를 짚고 일어섰다.
그는 지금껏 지팡이에 의존해 걸은 것과 달리 멀쩡한 걸음걸이를 보였다. 그러곤 범인들에게 "고생들 많았다. 나 믿지? 이 노상천이"라고 질문을 해 소름을 안겼다.
같은 시각 구도한은 "어차피 그 XX들 다 한패. 신뢰를 얻기 위한 쇼였다"고 말하며 이들의 관계를 전부 눈치채고 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쿠팡플레이 '미끼')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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