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호주서 맞춘 '물랑루즈' 의상, 1억 8천만원"(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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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뮤지컬 '물랑루즈'의 개인 맞춤 의상 가격을 밝혔다.
'아이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아이비는 담쟁이덩굴이라 불리는 두릅나뭇과 식물인 아이비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지 않나"고 설명하며 "저도 20년이 되어가는데, 꽤 일을 잘해왔다. 뮤지컬에서도 자리를 잘 잡아 계속 좋은 작품을 하고 있다. '아이비'라는 이름 덕분인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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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아이비가 뮤지컬 '물랑루즈'의 개인 맞춤 의상 가격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아이비와 서울 성동 골목 기행에 나섰다.
'아이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아이비는 담쟁이덩굴이라 불리는 두릅나뭇과 식물인 아이비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어준 것이라고. 아이비는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지 않나"고 설명하며 "저도 20년이 되어가는데, 꽤 일을 잘해왔다. 뮤지컬에서도 자리를 잘 잡아 계속 좋은 작품을 하고 있다. '아이비'라는 이름 덕분인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데뷔곡은 박진영이 작곡한 댄스곡 '오늘 밤 일'(작곡 박진영)이다. 아이비는 짧게 '오늘 밤 일' 한 소절을 부르다가 "선생님 앞에서 너무 민망하다"며 웃었다.
아이비는 '시카고',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작품을 섭렵했다. 최근엔 뮤지컬 '물랑루즈'를 끝낸 아이비는 "이 작품이 독특했던 게, 의상을 제 몸에 완벽히 맞추기 위해 저희한테 호주까지 오라고 하더라. 왜 굳이 호주까지 가나 했는데 제가 입었던 의상이 총 1억 7천만원? 1억 8천만원? 정말 비싸다더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스케일이 큰 작품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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