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정현규 "23억 수표 잃어버려…온가족 쓰레기장行" [쇼킹라이어](종합)

2023. 4. 21. 21: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 출연자 정현규가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쇼킹라이어' 첫 번째 에피소드 '환승연애 출연,부모님이 심하게 반대 했었다? 진실or거짓 | 현규' 영상이 게재됐다.

'쇼킹라이어'는 50인의 라이어 헌터가 라이어의 문제를 듣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별하는 콘텐츠다. 오답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탈락하고 열 번째 라운드까지 라이어 헌터가 살아남을 경우 최종 상금 500만 원을 차지한다. 최종 라운드까지 라이어 헌터가 살아남지 못하면 라이어가 상금을 획득한다.

이날 라이어로는 '환승연애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현규가 출연했다. 정현규는 "제가 본격적으로 거짓말을 시작하면 '다 떨어뜨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며 "꼭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문제는 '내 아이큐는 멘사에서도 측정하지 못했다'였다. 이 문제로는 스물네 명이 탈락하며 첫 문제부터 절반에 가까운 탈락자가 발생했다.

정현규는 "멘사 시험을 만점 받으면 IQ 점수가 156이 나온다"라며 "그 이상은 측정이 안 된다. (멘사보다) 상위 기관에서 측정을 다시 하라는 연락이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스무 명이 생존한 네 번째 라운드 문제는 '현금 23억 때문에 온 가족이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였고 살아남은 라이어 헌터들은 모두 진실을 선택했다. 정답은 진실이었다.

가족들이 쓰레기장을 뒤진 이유에 대해 정현규는 "집안 어르신께서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셨다. 그걸 실수로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장을 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현규는 "제가 책을 버렸다"라며 "다행히 수표라서 아예 분실된 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다시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현규는 23억을 잃어버렸던 자신에게 "살면서 그럴 수도 있고 네 탓도 아니고 괜찮단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아홉 번째 라운드까지 진행되며 한 명의 라이어 헌터가 생존했고 아홉 번째 문제는 '나는 걸그룹 멤버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였다. 라이어 헌터는 이 문제가 거짓이라는 것까지 맞히며 최종 라운드인 열 번째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마지막 생존자였던 50번 라이어 헌터는 열 번째 라운드 문제인 '나는 내년 상반기에 드라마 출연 예정이다'의 정답이 거짓임을 확신했고 상금 500만 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Pixid' 출연한 정현규. 사진 = 유튜브 채널 'Pixid']-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