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왜곡 현수막 철거 지시' 행정시장 경찰 조사 예정

제주방송 강석창 2023. 4. 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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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왜곡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를 지시했던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공동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고, 사건을 주소지인 제주로 이첩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진행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시장은 제주 4·3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80여개의 현수막이 내걸리자,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해 철거를 지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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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왜곡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를 지시했던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보수 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이 지난 4일 두 시장을 직권남용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발했고, 이를 경찰로 넘겨 수사를 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공동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고, 사건을 주소지인 제주로 이첩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진행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시장은 제주 4·3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80여개의 현수막이 내걸리자,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해 철거를 지시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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