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체전 4년 만에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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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개회식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7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만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모레(23)까지 열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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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1일 금요일, JIBS 8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핸 기존의 전통적인 행사 틀을 벗어나 선수단 입장을 없애고, 선수와 도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개회식으로 치러졌습니다.
메타버스 공연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개회식 현장에 나가있는 안수경 기자 연결합니다.
안수경 기자, 개회식이 마루리 됐을 텐데요, 현장 분위기를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수경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곳은 제57회 도민체육대회 주 경기장인 한림종합운동장입니다.
조금 전까지 이 곳에선 대회 개회식이 펼쳐졌습니다.
만 명 가까운 도민과 선수단이 이 곳을 가득 채웠는데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개회식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특히 오후 5시 25분 식전행사를 시작해 밤 8시까지, 155분 동안 펼쳐진 올해 도민체전의 개회식은 더 특별했습니다.
문화 예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스포츠 콘서트에 가상현실이 더해졌습니다.
도민 체전 개회식에선 처음으로 메타버스 드로잉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대형 전광판에 나타난 오영훈 지사의 아바타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을 소개했습니다.
불새 형상의 성화 점화에 이은 도립 무용단 등이 참여한 플래쉬몹 퍼포먼스는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7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만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모레(23)까지 열전을 이어갑니다.
대회 첫 날인 오늘은 축구와 야구 등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수영과 육상 등 대회 주요 경기를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접속해 실시간 관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로 도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도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에서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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