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가서 벤치 데우는 SON 절친, 황희찬 동료로 PL 컴백?

이성필 기자 2023. 4. 21.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대 가서도 존재감이 없어진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의 인터넷 신문 '팀 토크'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도허티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 울버햄턴,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턴에서 성장한 측면 수비수 도허티는 2020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비가 워낙 불안해 도허티의 수비력도 떨어진다는 평가와 마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당시 손흥민(가운데)과 호흡이 좋았던 맷 도허티(오른쪽).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의 골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 가서 리그 13분만 뮌 맷 도허티(오른쪽), 아일랜드 국가대표 유니폼 입은 사진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임대 가서도 존재감이 없어진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의 인터넷 신문 '팀 토크'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도허티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 울버햄턴,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도허티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절친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로 임대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임대 선수가 많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며 자동 계약 해지 됐다.

울버햄턴에서 성장한 측면 수비수 도허티는 2020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비가 워낙 불안해 도허티의 수비력도 떨어진다는 평가와 마주했다. 실제 공격 가담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일대일 대인 방어는 약하다고 지적받았다.

결국, ATM행을 택했다. 과거 토트넘을 떠나 ATM에 가서 좋은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니티드)처럼 주전으로 뛸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있었지만, 현실은 지난 3월 세비야전 13분 출전이 최선이었다. ATM이 완전 이적 등 새로운 계약에 미온적이라는 것도 도허티에게는 고민이다.

시즌이 끝나면 무적 선수가 되는 도허티를 두고 울버햄턴이 다시 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울버햄턴은 잔류에 조금 더 근접했다. 익숙한 팀으로 돌아가기에 좋은 선택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측면 수비 보강 차원에서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팰리스가 여름에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어 단독 또는 동시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격을 확정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번리도 유력한 영입팀으로 꼽힌다. 2위를 달리는 중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전력 보강을 원하며 도허티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