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부터 황사 영향‥주말 미세먼지 '나쁨'
[뉴스데스크]
기온은 제자리를 찾았지만 보기에 드문 동쪽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서쪽이 아닌 동쪽 지방부터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 시각 울진이 690마이크로그램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나쁨 기준을 5배가량이나 웃돌고 있고요.
또 강원도와 경북에는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강원 영동을 비롯한 경상도와 전남, 제주도의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 되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황사가 추가로 유입되지는 않아서 일요일인 모레는 충남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의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흐리겠습니다.
또 제주도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8도가량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10도, 대구와 대전 9도, 춘천 6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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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49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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