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뮤지컬 무대 서니 기존 배우들과 성량 달라 고생" ('백반기행') [종합]

최지연 2023. 4. 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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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아이비가 뮤지컬 배우로서 느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디바 아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 확장에 어려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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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백반기행' 아이비가 뮤지컬 배우로서 느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디바 아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 확장에 어려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영만은 "가수한 지 한 20년 됐냐. 제일 히트한 곡이 뭐냐"고 물었다. 아이비는 "내후년(2025년)에 20년이 된다. '유혹의 소나타'라는 댄스곡이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댄스 가수로 여러 히트곡을 남겼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며 "뮤지컬에 오다 보니까 아무리 마이크를 차고 있어도 기존 뮤지컬 배우분들의 성량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그러나 "요즘은 예전보다 성량이 좋아져서, 많은 뮤지컬 팬분들이 '오늘 극장 지붕 날아갔다'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뿌듯할 때가 많다"라고 전해 그의 피나는 노력을 예상케 했다. 

이후 아이비는 "제 노래 중에 '이럴거면'이라는 발라드곡이 있다. 그때는 마이크를 잡고 되게 작게 불렀다. 지금 뮤지컬 발성으로 바꿔서 부르면 이렇게 소리가 커진 느낌이다"라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차이를 알렸다.

아이비의 즉석 라이브를 들은 가게 사장님과 손님들은 박수를 치며 "내가 이걸 진짜로 듣다니"라고 감탄했다. 이에 허영만은 "냉면 한 그릇 드린 게 효과가 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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