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 직시하고 진정한 반성 보여줘야"
2023. 4. 21. 20:41
송나영 앵커>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은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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