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1일 뉴스리뷰
■ "타 죽을 것" 중국에 외교부 "언행 신중히"
'힘에 의한 대만의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중국이 계속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한 우리 정부는 "대만 문제에 불장난하면 타 죽을 것"이라는 중국 외교부장 발언에 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전세사기 주택 공공매입 후 임대·저리대출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공공매입한 후 피해자들에게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들도 피해자들을 위해 주택 관련 대출을 저리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 수단 교민 철수 위해 수송기·병력 투입
군부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우리 국민의 철수를 돕기 위해 군 수송기와 병력이 급파됐습니다.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5명은 현재 안전한 상태지만 전력이 끊기는 등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조 회계자료 첫 현장조사…반발로 무산
정부가 회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노동조합들에 대해 첫 현장조사를 시도했지만, 노조 측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노조 측은 부당한 행정개입이라고 반발했지만, 고용부는 조사를 거부한 노조 8곳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현동' 관련 업체 압수수색…정진상 보석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인허가 절차를 대리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실장은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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