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함께 투약한 중학생 3명 입건…“텔레그램 통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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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구한 필로폰을 나눠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양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사서 투약했다가 어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세 학생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마약 구입처를 확인한 뒤, 필로폰 0.05g을 함께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학생들은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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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구한 필로폰을 나눠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 양과 B 군, 2학년 C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사서 투약했다가 어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세 학생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마약 구입처를 확인한 뒤, 필로폰 0.05g을 함께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학생들은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인데다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넘길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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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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