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尹 말참견' 中 반발에..."매우 무례한 행태"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발언에 중국이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발한 것에 대해 매우 무례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의 오만한 태도에 대해 지적하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힘의 논리로 해결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말에 대해 신경 쓰지 말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보편적 가치를 무시하는 오만한 인식이 무의식에 깔린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집만 크다고 대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준수하는 모범을 보일 때 진정한 대국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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