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23일[TV하이라이트]
이천수·현진영 “우리 꼭 닮았네”
■살림하는 남자들(KBS2 토 오후 9시25분) = 아침부터 손님맞이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 알고 보니 <살림하는 남자들>의 새 식구이자 같은 인천 시민인 가수 현진영을 초대했다. 불같고 욱하는 성격이 공통점인 두 남자가 만나자 아내들은 왠지 모를 불안에 떤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 이야기로 하나 되는 것은 물론, 취미부터 성격까지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서로의 모습에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남자. 1990년대 가요계 스타 현진영과 2000년대 축구계 ‘월드 스타’ 이천수. 인천 하늘 아래 두 스타가 만난 첫 순간은 과연 어떨까.
FC서울·수원삼성 시즌 첫 ‘슈퍼 매치’
■2023 K리그(SBS 토 오후 1시50분) =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더비 매치’인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삼성)의 ‘슈퍼 매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열린다. ‘상암벌’로 불리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는 아나운서 김윤상과 축구 해설자 장지현이 중계할 예정이다. 시즌 초반 2무 5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감독 이병근을 경질한 수원삼성은 과연 FC서울의 안방 상암벌에서 고대하던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FC서울은 도전자 수원삼성을 상대로 응원단 ‘수호신’이 지켜보는 슈퍼 매치를 과연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8주년 특별 무대…역대 가왕이 떴다
■복면가왕(MBC 일 오후 6시) = 지난주에 이어 8주년 특집으로 돌아온 <복면가왕>에 어떤 고수들이 가면을 쓰고 찾아왔을까. 황금빛 가면을 쓰고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예명으로 참가, ‘가왕’ 자리에 올라 7연승을 거둔 가수 서문탁이 전임 가왕에 걸맞은 시원한 목소리로 특별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부뚜막 고양이’라는 예명으로 8차례 가왕으로 군림했던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양요섭도 심사위원으로 찾아와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과연 7연임 가왕 서문탁에게서 왕좌를 거둬 간 현임 가왕 ‘우승 트로피’를 꺾고 새로운 가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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