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23일[볼만한 주말영화]

기자 2023. 4. 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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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성차별 철폐를 건 극한의 네이비실 훈련

세계의 명화 <지. 아이. 제인>(EBS1 토 오후 9시45분) = 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해 재선을 노리는 여성 상원의원 릴리언 드헤이븐(앤 밴크로프트)은 해군과 비밀 협상을 한다. 협상 내용은 남자들도 60%가 탈락한다는 ‘네이비실 특전단’ 훈련에서 여자 대원이 무사히 과정을 마치면 3년 이내에 군의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 드헤이븐 의원은 적임자로 철인 3종 경기 참가자이며 지금은 해군정보국에서 근무하는 중위 조던 오닐(데미 무어)을 지목한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걸프전 참전을 거절당했던 오닐은 자기 능력을 펼쳐 보일 좋은 기회라고 여기며 당당히 훈련장으로 향한다.

인질 구출, 황야의 총잡이에게 맡겨두라고

시네마 <총잡이 링고>(OBS 일 낮 12시35분) = ‘에인절 페이스’란 별명으로 불리는 링고(줄리아노 제마)는 치열한 결투 끝에 상대를 죽인 뒤 감옥에 갇힌다. 한편, 그사이 마을에 흉악한 강도단이 나타나 인질극을 벌인다. 강도단 두목 산초(페르난도 산초)에게 붙잡힌 인질들의 안전을 걱정한 보안관은 결국 범죄자지만 뛰어난 총잡이인 링고를 몰래 보내 인질을 구출하려 한다. 링고는 보안관이 내놓은 협상 조건을 살펴보면서 산초 일당을 물리치는 대가로 자신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산초 일당이 약탈한 돈 일부를 보상금으로 달라고 요구한다. 과연 링고는 이어지는 살벌한 결투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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