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내 정신건강 문제 겪어, 마음 아프다” 충격 고백[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아내 헤일리 비버(26)의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20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 동안 헤일리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저스틴의 마음은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녀가 금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근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고 토로했다.
헤일리 비버는 “솔직히 2023년이 시작된 이래로 나는 성인 생활에서 가장 슬프고 힘든 순간을 보냈고, 내 마음과 감정은 말할 것도 없이 연약해졌다”고 고백했다.
팬들은 지난 2월 헤일리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30)에게 신체 수치심을 주는 듯한 틱톡 동영상을 삭제한 후 수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불화가 재점화되었다고 추측했다.
몇 주 후, 사람들은 헤일리와 그녀의 친구 카일리 제너가 인스타그램에서 고메즈의 눈썹을 조롱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헤일리와 카일리는 의혹을 부인했다.
급기야 팬들은 헤일리에게 살해 협박과 혐오스러운 부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보다못한 고메즈는 “이것은 내가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그 누구도 혐오나 괴롭힘을 경험해서는 안된다. 나는 항상 친절을 옹호해왔고 이 모든 것이 멈추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헤일리 비버는 고메즈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의 팬들은 서로 으르렁거리며 대립하고 있다. 고메즈 팬들은 헤일리가 수년 동안 고메즈를 ‘모방’해왔다는 이론을 내세우며 소셜 미디어에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이혼해라" "보기 싫다' 등의 악플을 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헤일리 비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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