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양 백민후 올해 첫 스누커&잉빌 대회서 나란히 우승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3. 4.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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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양 ‘2023 스누커그랑프리 1차대회’ 결승서 박용준에 2:1 역전승
공동3위 백민후 김영주
‘잉빌’ 백민후, 최경림 2:0 꺾고 정상…공동3위 허세양 정재훈
‘2023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대회’ 스누커 우승을 차지한 백민후(오른쪽)가 시상식서 JMB 구재모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
올해 첫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대회에서 허세양과 백민후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누커 국내1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은 20일 경기도 안산 스누커 전용훈련장에서 열린 ‘2023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대회’ 결승서 박용준(3위, 전남당구연맹)에 프레임스코어 2:1(36:68, 127:1, 68:19) 역전승을 거두었다. 공동3위는 백민후(6위, 경북체육회)와 김영주(11위, 대구당구연맹).

허세양은 지난해 ‘2022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정상에 오르게 됐다. 반면, 최근 전국당구대회서 3연속 우승을 달리던 박용준은 허세양 에 막혀 연속 우승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잉글리시빌리아드 정상에 오른 백민후(왼쪽)가 JMB 구재모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
잉글리시빌리아드에서는 백민후(4위)가 최경림(11위, 광주당구연맹)을 프레임스코어 2:0(102:47, 101: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허세양(6위)과 정재훈(10위, 경남당구연맹)이 차지했다.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는 매년 3~4회씩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스누커 22명, 잉글리시빌리아드 21명 등 43명이 출전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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