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산 필로폰 나눠 투약한 중학생들 적발

지영의 2023. 4. 21.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구한 필로폰을 투약한 10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14)양의 같은 반 남학생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산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어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양이 필로폰 0.05g을 남학생들과 함께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살 중학생 세명, 필로폰 투약
텔레그램 통해 구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구한 필로폰을 투약한 10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14)양의 같은 반 남학생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산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어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던지기 수법이란 특정 장소에 판매자가 마약을 놓고 사라지면 구매자가 가져가는 방식을 말한다.

경찰은 A양이 필로폰 0.05g을 남학생들과 함께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인데다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 불구속 수사하고 있는 상태다.

지영의 (yu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