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뒤늦게 화성-18형 분석 "3단식 고체연료 ICBM"

강민경 기자 2023. 4.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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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3일 동해 방향으로 쏜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과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뒤늦게 제원 분석을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21일 "지난 13일 오전 7시22분 평양 인근에서 고각으로 발사된 신형 3단식 ICBM급 탄도탄이 왼쪽으로 방향을 틀며 약 1000㎞를 날아갔다"고 발표했다.

당시 일본 방위성은 화성-18형이 레이더에서 소실됐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제원 분석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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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북쪽으로 틀면서 1000㎞ 날아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 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이 지난 13일 동해 방향으로 쏜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과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뒤늦게 제원 분석을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21일 "지난 13일 오전 7시22분 평양 인근에서 고각으로 발사된 신형 3단식 ICBM급 탄도탄이 왼쪽으로 방향을 틀며 약 1000㎞를 날아갔다"고 발표했다.

당시 일본 방위성은 화성-18형이 레이더에서 소실됐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제원 분석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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