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길, 아름답게 보낼 수 있게”…故 문빈, 발인과 장지 비공개

[Dispatch=정태윤기자] '아스트로' 문빈(25)의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된다.

판타지오 측은 21일 오후 "유가족의 뜻에 따라 오는 22일 문빈의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아름답게 보내줄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깊은 애도를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매니저 A씨가 문빈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는 동생 '빌리' 문수아가 맡았다. 멤버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에 동행했다.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급히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군 복무 중인 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다. 진진, 산하 역시 함께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