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용, 시즌 첫 1군 등록…김광현도 등판 맞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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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최준용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오늘(21일)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준용과 최이준(개명 전 최건) 투수 두 명을 등록하고, 이태연과 김창훈 두 투수를 말소했습니다.
삼성 우완 장필준도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에 맞춰서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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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최준용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오늘(21일)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준용과 최이준(개명 전 최건) 투수 두 명을 등록하고, 이태연과 김창훈 두 투수를 말소했습니다.
롯데 불펜 핵심인 최준용은 시범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습니다.
한동안 2군에서도 실전 투구 대신 신체 밸런스를 재조정하는 훈련을 했던 그는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처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남겼습니다.
이튿날 삼성전에서도 역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1군 승격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SSG 랜더스 김광현은 정확히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김광현은 이날 인천 홈에서 치르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김광현은 정규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우완 장필준도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에 맞춰서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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