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무릎 타박…두산 이유찬, 한 타석도 소화 못하고 교체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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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내야수 이유찬이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유찬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유찬은 2회에도 수비를 소화했지만 결국 3회 시작과 함께 안재석과 교체되며 한 타석도 소화 못하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이유찬이 1회초 수비 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우측 무릎 타박을 입었다.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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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내야수 이유찬이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유찬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1회초 수비 도중 발생했다. 2사 1, 2루 위기서 강현우의 안타성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다가 우측 무릎에 타박을 입었다. 최선을 다한 수비에도 타구를 잡지 못하며 2루주자 알포드에게 홈을 내줬다. 이유찬은 2회에도 수비를 소화했지만 결국 3회 시작과 함께 안재석과 교체되며 한 타석도 소화 못하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두산 관계자는 “이유찬이 1회초 수비 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우측 무릎 타박을 입었다.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다”라고 알렸다.
두산은 3회말 현재 KT에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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