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日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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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80명이 넘는 일본 국회의원들이 대거 신사 참배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 본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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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80명이 넘는 일본 국회의원들이 대거 신사 참배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 본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진정성을 갖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일본의 진정성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 윤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선 "(다음 주) 월요일쯤 윤리위를 발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제주 4·3사건 유가족들이 김재원 최고위원의 사과를 거부하고 당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한 데 대해선 "김 최고위원의 일에 제가 답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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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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