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34일간 홀로 해외여행 "마음 가는 대로 움직여 뿌듯" ('아티스트컴퍼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소담이 해외여행의 기록을 공유했다.
21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SODAM LOG in Europ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박소담은 "저의 첫 홀로 해외여행을 모아 영상을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특히 추천받은 공연을 운 좋게 관람하게 된 박소담은 "이번 여행은 정말 무계획이었는데 모든 게 딱딱 맞아떨어져서 매순간 감사하고 신기했다"고 기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박소담이 해외여행의 기록을 공유했다.
21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SODAM LOG in Europ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박소담은 "저의 첫 홀로 해외여행을 모아 영상을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브이로그를 찍으려는 것보다는 저만의 추억과 기억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남기려 했다. 그런데 홀로 34일간 해외에 다녀왔다는 이야기에 많이 궁금해하셔서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완성도가 부족할 수 있다. 정말 있는 그대로 즐겼던 여행이기에 저의 얼굴과 목소리보다는 풍경이 더 많지만 제가 보고 느꼈던 행복한 에너지를 여러분께도 전달드리고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풍경과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추천받은 공연을 운 좋게 관람하게 된 박소담은 "이번 여행은 정말 무계획이었는데 모든 게 딱딱 맞아떨어져서 매순간 감사하고 신기했다"고 기억했다.
이후 "'우당탕탕 박소담'이라 스스로 불렀던 것도, 두렵기도 하고 혹여나 너무 힘들면 일찍 돌아오려고 무계획으로 떠났던 상태여서 그렇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할 때는 파워 J(통제형)인 제가 여행과 쉼에 있어서는 흘러가는 대로, 그날 나의 기분과 컨디션대로, 혼자이기에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여행을 하고 왔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박소담은 가우디 투어 중 함께 다닌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저를 알아봐주셨는데도 끝날 때까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모른 척해주시다가 마지막에 모두 인사를 해주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암 진단 받아 수술을 했고, 건강 회복 후 최근 영화 ‘유령'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서인국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 드라마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의 이야기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티스트 컴퍼니' 영상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